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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질병/척추

질병상식) 척추전방전위증 Spondylolisthesis (정의/원인/증상/진단/치료)

by G.H21 2023. 3. 19.

척추전방전위증 Spondylolisthesis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Spondylolisthesis는 spondylo(척추), listhesis(전위)로 구성된 단어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배 쪽으로) 빠져서 밀려나가는 질환입니다.

 

spondylolisthesis-4stages

 

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빠진 정도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나누어집니다.

심한 경우 뼈 전체가 앞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전방전위증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아래쪽 허리뼈인 L4-L5나 L5-S1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전방전위증의 원인은

이전 포스팅에서 알아봤던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발병과

요추의 퇴행으로 인한 발병, 급성 외상으로 인해 발병되는 등의 원인으로 나누어집니다.

 

back-pain

 

척추뼈의 연결부위에 금이 가있거나 결손이 생긴 척추분리증 상태에서 

척추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로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손 부위 뼈가 어긋나게 되어

척추가 앞으로 빠지면

전방전위증 상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척추분리증이 있어도

전방전위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분리증을 가지고 있고 아직 전방전위로 이어지기 전 이라면 

현재 상태을 최대한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 자기관리와 운동 등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되면서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척추가 불안정 해지면 전방전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40대 이후 그리고 여성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L4(4번 허리뼈)에서 다른 부위보다 6~9배 호발한다고 합니다.

 

척추 전방전위증의 주요 증상은 허리 통증입니다. 

척추뼈가 앞으로 빠지면서 신경 다발이 눌리게 되는데

이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가거나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게 되고 저리는 하지 방사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허리 주위 및 다리 뒤쪽의 근육이 뻣뻣해져 허리를 구부리기 힘들게 됩니다.

 

전방전위증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보다 보존적 치료를 통해 상태를 지켜보게 됩니다.

수술 치료의 대상은 증상이 심하거나, 신경이 많이 눌려 감각 저하나 하지 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참고

https://www.koa.or.kr/info/index_4_6.php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8505&docId=2853426&categoryId=58519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72

https://sequencewiz.org/wp-content/uploads/2022/06/Sp-sis_Stages-1024x48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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