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상식) 척추분리증 spondylolysis (정의/원인/증상/진단/치료)

척추분리증 spondylolysis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spondylolysis는 spondylo(척추)와 lysis(분리)로 구성된 단어입니다.
 

spondylo: 척추를 의미합니다.
lysis: 분해, 박리, 분리, 파괴를 의미합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뒤쪽의 연결부위가
금이 가거나 끊어진 상태로
척추뼈 구조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뜻합니다.

척추분리증의 원인으로는
우리 몸에 척추뼈가 만들어질 때 이상이 생기는 선천적인 경우와
허리의 외상 (교통사고 등) 또는 과격한 운동의 반복으로 인해
뼈에 이상이 생기는 후천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분리증은 높은 발생빈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L4-L5번과 L5-S1번 뼈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L-Lumbar의 약자로 허리뼈(요추)를 의미힙니다.
S-Sacrum의 약자로 엉치뼈(천추)를 의미합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이로 인한 요통이 발생할 수 있고,
관절 사이의 결손이 있는 부위에서 요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통은 운동, 노동,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때,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걸을 때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통증이나 증상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통증이 경미한 경우에는
통증완화를 위해 비스테로이드 진통제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통증을 개선할 수있습니다.
 
통증이 없거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치료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척추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 드는 것과 같은 것은 피해 주고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통해
척추 근육과 인대를 안정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척추에 지속적으로 힘이 가해지고 무리가 더해져
허리에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1007&docId=927127&categoryId=51007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3877
https://api.kramesstaywell.com/Content/6066ca30-310a-4170-b001-a4ab013d61fd/ucr-images-v1/Images/side-view-of-vertebrae-with-spondylolisthesis--showing-vertebra-slipping-forward-and-causing-crack-at-back-of-one-vertebra-1142